부대앞 인터쿨 피시방

from 여름journal 2007. 12. 20. 18:50
내일은 제대하니까
다시 올일은 없을 게임방
한시간에 600원으로 가격이 인하되었으나
나는 조금도 아쉽지 않다

오늘 창환이가 입대를 했다
나는 편하게 보내줄 생각이었지만
아버지는 당신 군대가는것보다 자식 보내는 일이 더 힘드시다며
눈물을 보이셨다
엄마도 덩달아 울고
나는 잘 참았다

내일 빨리 나와서 병원도 가보고
노트북도 수리 맡겨놓고
전화도 해야지

바쁘구나


'여름journa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It's Raining  (0) 2007.12.28
After Christmas  (0) 2007.12.26
전역  (0) 2007.12.21
검사결과가 나오다.  (0) 2007.12.19
휴가라서  (0) 2007.12.15
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