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미갤에서 발견.
이브에 잉여들과 나누고 싶었다는 갤러의 글,
듣다보니 긍정하게 되더라.
내게도 2009년의 이브는 딱 이만큼의 기분.
연휴가 기쁘다.
한달전까지만 해도 소박했을 사이즈의 기쁨이
이등병 100일 휴가 만큼 거대화 되었다.
방을 알아보고 있다.
좁은 서울 땅에 내 한몸 뉘일곳 없겠냐 싶었는데
강남 땅값을 체험해보니 방을 괜히 뺐나 싶기도.
점점 나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다.
낮선 풍경도 즐겁다.
이런 시기인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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