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업은 힘들다.
최근 그만큼 여러번 되뇌어 생각(해봐야)했던 주제가 없었던거 같다.
뭐 뻔한 글이지만 그래서 문제였던 건 아닌가 싶다.
너무 자주 생각해서, 그것이 마치 중요한 일이 된 것 마냥
애물단지처럼 모셔두고 있었던 것 같다.
취업은 방편의 한가지일뿐인데
어느샌가 목적이 되어버려서는 모두들 거기에 목을 매고,
사회는 또 그걸로 이야깃거리를 퍼트리고 돈도 벌고,
여기에 스트레스까지 받자니 억울할 따름이다.
진지하게 생각하는 척하는 것도 질린다.
살아온 그 방식 그대로 그냥 흐르는 것도 좋겠지.
결국 뒤돌아봤을때 보이는것은 후회보다는 당시의 마음가짐이니까,
늘 하던대로 즐겁게 지내련다.
뭐 잠시라도 안그랬다고는 말 못하겠지만,
민트 페스티벌도 즐거웠고.
(뻔뻔하다)
영상은 어제부터 귓가에 계속 맴도는 노래.
아직 발매되지는 않은 곡이지만
기회가 되면 들으러 가볼까 싶어질만큼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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