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르고난뒤

from 여름journal 2008. 11. 23. 14:20
결국 입장번호 순에 낚여서 정가로 구입.
카드로 긁었다. 괜찮아 잘한거야 자위해본다.

알고보니 7시 30분부터 입장이다. 공연은 8시30분에 시작하잖아.
스탠딩도 싫은데 기다리는건 더 싫다. 이거 벌써부터 눈앞이 겨자색..

일단 이건은 이렇게 두기로 하고,
어제 올린 프리실라의 영상 출처인 Take away show의 홈페이지에서
좀 더 찾아봤더니 베이루트의 곡도 두곡 있었다.
이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길에서 공원에서 카페에서 공연하는 모습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.
화질도 좋은편, 그화질에 모노음질의 유투브와는 비교할 수 없다. 
금광을 찾은 기분.

베이루트는 군대에 있을때 우연히 알게된 1인밴드. 집시 음악을 한다.
아래의 곡명은 낭트, 프랑스의 항구도시라는데
앨범 이름이라든가 밴드명, 곡 이름들이 지명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.
아마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곡을 만들었겠지.
딱히 자랑할 의도가 있진 않았겠지만 엄청 부럽다.


우포늄 때깔 좀 보게.

'여름journal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이사  (8) 2009.01.21
산타할아버지께  (3) 2008.12.25
Part 4 - Ibm 729 Ii Magnetic Tape Unit  (6) 2008.11.12
Usagi Drop  (2) 2008.11.05
스파게티참치  (10) 2008.10.24
,